16일부터 항공기 이용 시 마스크 착용 ‘의무화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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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16일(화)부터 아메리칸 항공(American Airlines)을 비롯한 국내 항공사 대부분이 항공기 탑승 시 승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.
미 전역의 경제 활동 재개와 함께 항공 여행도 자택대피 행정명령 발령 때보다 훨씬 더 수월해진 가운데 항공사들이 승객과 직원들의 보건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정책을 시행한 것이다.
승무원 협회 APFA는 “항공기 내 모든 탑승자들의 안면 가리개 착용은 매우 중요한 조치”라고 강조하고 “이같은 규정에 따르지 않는 승객은 비행 금지 승객 명단에 포함에 향후 비행 거부를 당할 수 있다”고 경고했다. 현재 최대 85%의 탑승 인원 기준에 따라 운항하고 있는 아메리칸 항공은 지난 16일부터 “비행기 탑승 시 안면 가리개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들의 향후 비행기 이용을 금지시킬 것”이라고 밝혔다.
사우스웨스트 항공사(Southwest Airlines) 역시 이번 주에 비슷한 정책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.
두 항공사 모두 항공 여행객들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침을 발권 카운터나 탑승 게이트에서 공지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처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한 승객들을 위해 여분의 마스크를 비치해 둘 것으로 전해졌다. 아메리칸의 경우 승객들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국내선에 한해 기내 카트 서비스를 중단하고 대신 탑승 시 물 한 병과 스낵 및 손소독용 티슈를 개별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.
다만 안면 가리개 착용 의무 조치와 관련해 안면 가리개를 착용할 수 없는 유아와 장애인, 환자의 경우는 예외로 간주돼 적용을 받지 않으며 일반 승객들도 먹거나 마시는 상황에선 의무 조치의 적용을 받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.
정리 김길수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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